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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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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금융 교수, 밤엔 록큰롤 클럽 주인
관련기사 “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베이징의‘신촌’인 청푸거리. 양대 명문인 베이징대와 칭화대가 주변에 있다. 젊은이들의 거리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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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외국산 과일 … 제주도 농민의 생존전략 현장 가보니
한형택씨가 수확을 마친 자신의 골드키위 농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한씨는 300그루의 골드키위 나무를 키워 연간 1억50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수입 과일이 넘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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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제빵왕’ 키우는 서서울생활과학고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은 남을 위하는 마음이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은 네 자신을 즐기는 마음을 위함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은 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들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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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50년만에 학위 72세 ‘할머니 박사’
고교를 졸업하고 40여 년 만에 대학에 진학한 여성이 10년 만에 학·석사를 거쳐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주인공은 대구가톨릭대 영문과에서 학위 논문이 통과돼 다음달 박사모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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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김지혁 기자의 전북 순창 옥천인재숙
최근 각 지역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립형 기숙학원이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03년 전북 순창군의 옥천인재숙을 시작으로 현재 밀양(미리벌학습관)·산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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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고교 시절 전교 2등’ 한국의 샤론 스톤 꿈꾸는 서영
이 여인을 향해 음흉한 시선을 거둘 수 있는 대한민국 남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 배우 서영(본명 김서영·26). 이름이 낯설다고? ‘착한 가슴’이라고 하면 “아∼ 그 여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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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줄리아드 첫 동양인 교수 강효 25년 스승의 길을 말하다
훌륭한 연주자들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벌 세노프스키(1926~2002)가 1964년 내한 공연에서 그랬다. 브람스의 협주곡 도중 갑자기 베토벤 협주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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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TOPGUN … 우창효 공군 소령, ‘2010 탑건’ 영예
지난 14일 새벽 충북 충주의 제19전투비행단. 안개 자욱한 활주로 위로 KF-16 전투기가 위용을 드러냈다. 종마(種馬)처럼 날렵한 몸매, 금세라도 불을 내뿜을 듯한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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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Now] 정홍섭 총장 자전 에세이 펴내 外
정홍섭 총장 자전 에세이 펴내 정홍섭(사진)신라대 총장이 신문배달 소년으로 고학하며 역경을 딛고 대학총장까지 오른 인생역정을 그려낸 자전 에세이『강물은 굽이쳐도 바다로 간다』(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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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스대학교, 항공운항과, 호텔관광경영학부 등 정시 모집 실시
1909년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약 3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며 글로벌 교육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미국 그릭스 대학교 입시 전형이 시작됐다. 그릭스대학교는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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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2010년 교육봉사 우수 사례’ 대상받은 ‘마을ⓝ도서관’
기부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경제적인 지원이나 노력 봉사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지식과 특기를 나누는 ‘재능기부(프로보노)’가 최근 기부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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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빼는 교과부, 말 바꾼 교육청 … ‘실패한 자율고’ 대혼란
1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용문고 강당에서 긴급 학부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용문고로부터 자율고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이미 신입생 모집 절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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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군이 연평도 포격 가짜사진 유포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있었던 지난달 23일 오후 3시32분쯤 국내의 D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서버에 위성사진 떴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이버 공간에서 북한의 포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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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최양하 한샘 회장
“보기 좋고, 쓰기 편리한 디자인이 최고 아닌가요. 옷이든, 가구든요.” 최양하(62) 한샘 회장의 스타일 철학은 ‘실용’이다.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함, 멋스러우면서 편리함을 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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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한국인 CEO 수출 1호’ 인도 비디오콘 최고경영자 김광로
‘세상을 바꾸는 생각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달 9,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0 테크플러스’가 열렸다. ‘신개념 지식 콘서트’를 표방한 이 행사에는 경영·과학·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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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호서대학교가 학과 2개를 새로 신설한다. 제약공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바이오, 서비스 산업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추고, 대학의 특성화 전략에 기반을 뒀다. 대학의 차세대 동력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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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공사대금청구소송 등 건설소송 분야, 박중욱 변호사
건설사와 하도급업체, 금융사, 소비자 사이 잦은 분쟁 분쟁의 사전 예방 위해서 전문가의 조언 적극 활용할 것 올해 들어 아파트 분양이 저조해지면서 건설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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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프로그램 도입하는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
내년 가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다양한 국제학교가 개교한다. 이들 학교의 커리큘럼과 수업 방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특히 영국의 명문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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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명문 초당대] “차근차근, 확실하게 … Slow가 교육이념”
“앞만 보고 질주하는 시대인데, 세상의 조화·평화를 위해서는 뒤에 남아 균형을 잡아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두가 ‘빠르게’와 ‘글로벌’을 외친다. 그러나 김병식(62·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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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한양에서 우리는 꿈을 보았고 찾았습니다”
이재훈(경제금융학과 3)·황동현(건축공학과 1)·김지은(법학과 4)씨(왼쪽부터)는 한양대에 입학한 뒤 확실한 꿈을 찾았고, 저마다의 인생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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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공대생이면 취직 걱정은 하지 말라는 말에 안도했죠”
에너지공학과 연구실에서 반도체기판을 살펴 보고 있는 고나경양과 이재룡군. [황정옥 기자] 이달 8일 이재룡(영동일고 2)군과 고나경(영동일고 2)양은 한양대 에너지공학과를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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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넷 멘토 맡아 주말마다 공부 지도
서울대 의예과 합격소식을 들은 그는 울었다. 지독한 가난을 이겨냈다는 뿌듯함에 나온 눈물만은 아니었다. 유방암으로 투병하다 1년 전 아들의 생일날 세상을 떠난 어머니 생각이 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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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탈락 막았다 … 타 시·군 유입 줄고 신설·전문고 인기
정원 늘고, 학교 쏠림 줄었다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해 대규모 탈락 사태를 빚어 온 천안지역 고입문제가 올해는 크게 해소됐다. 타 시·군 유입 학생은 줄었고, 시내권 학교에 비해 상